오픈마켓과 오픈뱅킹

오픈마켓이란 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있는 시장을 말하며 현실적으로는 인터넷 기반 쇼핑몰의 형태를 갖는다.

사진출처 : 위키피디아

전통적인 시장은 판매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구매자를 불러모으는 방식이다. 오프라인 대형매점(이마트, 롯데마트 등등) 이든 백화점이든 마찬가지다.

 

그러나 오픈마켓에서는 구매자만이 아니라 판매자쪽도 참여의 입구가 열려 있어서 누구든 능력만 있다면 자신의 물건을 팔 수 있다. 

예를 들어 지마켓, 옥션, 인터파크, 아마존, 이베이 등은 pc를 기반으로 시작한 선발그룹이고, 티몬, 위메프, 쿠팡, 네이버쇼핑, 당근마켓 등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후발그룹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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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픈뱅킹이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공동 결제시스템을 말한다. 이를 위해 계좌조회나 이체 등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표준방식으로 만들어 다른 금융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. 

그 결과 A은행에서 B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이체하거나 핀테크앱에서 C은행 계좌를 조회하는 일 등이 가능해진다.

 

이로써 은행간 경쟁이 더욱 심화하고, 핀테크기업들이 금융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금융소비자들이 누리는 편리함이 크게 늘어났다. 현재 KB국민은행, 신한은행, 하나외환은행 등 거의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.